과거의 글에서 레벨다운된 박스권에서 횡보 후 반등을 도모할 것이라고 예측드린바 있는데요. 차트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박스권의 상하폭이 좁아지고, 고가권은 내려간 경향이 보입니다. 아래차트는 비트코인 현물차트인데, 선물차트나 알트코인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눈에 띕니다.
이제 두 구간을 전체적으로 합쳐서, 피보나치분석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짧은 구간을 놓고 보면 꽤 급하게 오르거나 내렸던 기억들도 있지만 이렇게 보니 별 거 없이 그냥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고가도 낮아지고 저가도 낮아지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도 짧은 미래에는 아래 차트의 피보나치 상/하단을 터치하거나 이탈할 가능성은 다소 희박해보입니다. 오르면 빠지겠구나, 빠지면 오르겠구나와 같은 안일한 생각이 당분간 더 유효하겠습니다. 최소한 전고가나 전저가를 강하게 깨기 전까진 말이죠. 그렇게 본다면 선물은, 이제 숏타이밍을 기다릴 지점입니다. 33,000달러수준부터 34,100달러 내외까지 분할해서 잡는다면 손절가격을 꽤 타이트하게 잡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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