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조직의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는 기관투자자와는 달리, 개인투자자의 경우 올인의 유혹을 떨쳐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종목에 대한 확신이 강할수록 그렇다. 분산투자는 그러한 유혹을 이겨내는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7년 여만에 주식매매를 재개하면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분산투자로도 극복할 수 없는 것은 시장 전반의 하락세다. 코로나19판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빠른 반등세를 보이자 지속가능성에 의구심을 가지는 투자자가 하나둘 늘었다. 결국 국내의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며 모두가(?) 기다리던 조정을 같이 겪었는데, 코스닥의 경우 8거래일간 조정폭은 9.5%에 달했다.
이에 대응하는 방법은 결국 주식비중을 대폭 줄이고, 현금비중을 늘리는 것이다. 현금을 남기지 않고 주식을 몽땅 사는 것도, 포트폴리오를 비워 모두 현금으로 가져가는 것도 시기에 따라 맞는 선택일 수 있다.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 아래는 최근 조정장세에 대응해 조정했던 주식비중의 변화를 나타낸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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