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실질범위'정도로 번역해볼 수 있는 ATR(Average True Range)은, 주식을 매매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변동성지표 중 하나입니다. ATR을 통해 특정기간동안 해당주식가격이 보인 변동성을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HTS를 통해 쉽게 차트에 추가해서 실시간으로 ATR값을 확인할 수 있지만 산출과정은 간단하게 아래와 같습니다. ATR은 간단히 말해 TR의 평균값입니다.
TR - 아래 세 가지 값 중에 가장 큰 수
1. '당일 고가 - 당일 저가'
2. '당일 고가 - 전일 종가'의 절대값
3. '당일 저가 - 전일 종가'의 절대값
활용 및 장점 - 목표가나 손절가를 계산하는 데 흔히 쓰입니다. 최근 국내시장을 기준으로, ATR은 4~6%인 종목이 많습니다. ATR이 6%인 종목의 경우, 1*ATR 혹은 2*ATR을 손절목표가로 삼는다면 진입가격에서 6% 혹은 12%의 손실이 발생했을 때가 손절매 시점이 되는 것입니다. ATR의 장점은 진입기준으로 삼은 지표 혹은 근거가 무엇이든간에 청산기준점을 잡는 데 유효하단 것입니다. ATR은 원래는 상품시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주식시장에서도 투자자들에게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ATR을 활용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샹들리에 엑시트(chandelier exit)"라는 매매법이 유명합니다. 샹들리에 엑시트 하에서는, 진입 후 도달한 최초의 고가 아래에서 트레일링스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계 - ATR은 변동성을 드러낼 뿐, 주가의 추세방향은 표현하지 못합니다. 다른 기술적지표들처럼 추세가 반전될 것이라고 알려주는 ATR값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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