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분산투자의 의미/ 샤프지수

투자정보

by 미국사람. 2020. 7. 20. 10:30

본문

반응형

분산투자는 포트폴리오 안에 다양한 투자를 혼합하는 전형적인 리스크관리 전략중 하나입니다. 다른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그렇지 못한 포트폴리오보다 평균적으로 장기수익률이 높고, 자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가지게 되는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분산투자의 적용

포트폴리오의 주식들이 완전한 상관관계를 이루지 않을 경우에는 분산투자가 힘을 발휘합니다. 다양한 통계학적 연구모델들에 따르면 25~30종목정도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때 위험감소 효과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종목 수를 더 늘릴 경우 미세하게 분산투자효과가 더 증가합니다. 

 

분산투자의 단점

포트폴리오의 종목이 다양할 수록 장기적인 위험은 줄어들지만, 단기적으로는 수익률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 보유종목들을 관리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증가합니다.  

 

해외주식의 활용

국내 주식과 밀접한 상관 관계가 없는 외국주식에 투자함으로써 (국내주식에만 한정해서 투자했을 때보다)분산투자효과를 더 크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미.중갈등관계의 직접적인 영향력 하에 있는 종목들이 일본주식에는 영향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침체기동안 일본 우량주에 투자한다면, 미국주식에만 투자하는 것보다는 위험이 줄어들 것입니다. 

 

 

샤프지수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에서 무위험금리(국고채,정기예금)를 뺀값을 '포트폴리오 초과수익의 표준편차'로 나눈 값으로, 샤프지수값이 클수록 위험조정 수익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감수한 위험대비 투자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분산투자를 적절히 할 경우, 그렇지 않은 포트폴리오에 비해서 샤프지수값이 높아집니다. 샤프지수를 통해 포트폴리오가 얻은 초과수익이 투자자의 현명한 판단에 의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더 큰 위험을 감수한 것의 결과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의 한계

샤프지수는 기본적으로 수익은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수익률 분포는 과도한 가격 급등락종목(상한가,하한가 종목 등)들로 인해서 평균에서 심각하게 왜곡됩니다.  또 기본적으로 표준편차를 위험으로 해석할 때는 가격상승이든 하락이든 양방향의 가격 변동을 모두 위험으로 가정합니다.  

 

 

일반적인 뮤추얼 펀드에서는 샤프지수가 0.5이상이면 괜찮은 편이고, 2정도면 상당한 실력의 헤지펀드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퀀트전략에선 개별 거래의 수익률이 아주 적기 때문에 3~5정도는 되어야 하고, 기계비용이 엄청난 초단타매매(HFT)에서는 8~10까지 가야지 수익성이 나온다고 본다. 즉, 샤프가 10정도라면 거의 모든 거래에서 수익이 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 中-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