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대회 참가 (KB투자증권)

 

오마이스탁에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의 본 계좌는 현재 신한금융투자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키움에서 갈아탄 지 몇 달 됐는데,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마이스탁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실전투자대회도 참가해볼까해서 찾다보니 마침 KB투자증권에서 진행 중이더군요. 올 연말까지 월 단위로 순위를 집계하는 시스템입니다.

 

자산규모에 따라 1억리그, 3천리그, 1백리그와 대학생리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순위권 진입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 딱 100만원을 입금하고 1백리그를 신청했습니다. OMS 주식 포트폴리오로 공개했던 종목 중 '유안타증권우'가 해당계좌의 첫 매수종목(8월 4일)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선주는 수익률 통계에서 제외된다고 하는군요. 그 외에도 투자경고종목 등도 수익률집계에선 제외된다고 합니다. 평소대로 미수나 신용은 사용하지 않지만 본 계좌와는 달리 분산투자없이 1종목만을 매매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본 계좌와는 다른 종목을 매매하니 제 계좌를 모두 합산해서 생각하면 여전히 분산투자를 하는 셈이지요. 유안타증권우선주를 매도한 이후 KG케미칼을 매매해서 20%수준의 수익, 메드팩토로 미미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상품이 주어지는)최종 3위권 진입을 위해선 최소 월 100%정도는 나와야할 듯 싶습니다. OMS포트폴리오의 매매스타일상 한달동안 그만큼 수익을 올릴 가능성은 낮았기에 지난 8월엔 동전주인 코디엠으로 승부를 걸어봤었습니다. 결국 손절매 지점에 도달하며 수익의 상당분을 날려, 8월이 얼마 안남기도 했고 수상권에서 멀어지는 듯해 그냥 현금으로 한참 방치했었습니다. 수익률이 20%중반이던 시점에 순위가 60위 정도였는데, 그때처럼 100위권 안에라도 다시 진입시키기 위해 8월이 끝나기 전 몇 종목 다시 매매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종목은 삼일제약이었습니다. 움직임이 더뎌서 결국 같은 달엔 청산을 못하고 지난 금요일(9월4일)에서야 매도했습니다. 8월 수익률은 결국 삼일제약을 보유한채로 4.24%로 마감(1183위/3454명)했구요. 지금 현재는 SK하이닉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9월수익률은 11.94%로 111위를 기록 중입니다. 1백리그의 100위 커트라인은 12.7%네요. 9월달엔 100위 안으로 마감하는 게 목표입니다 

 

 

KB투자증권의 실전투자대회 중계화면을 보시게 된다면, 1백리그에서 필명 '오마이스탁'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수익률도 확인하실 수 있고요. SNS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서 '좋아요' 한 번 눌러주시면 도움이 됩니다.